시골아이들은 마땅한 놀곳이 없어서 친구들과 마냥 어울려 놉니다. 하루종일 함께 뒹굴고 뛰어다니며 신나게 산으로 들로 돌아다니며 놀았습니다. 예전에는 학업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기 때문에 얼마든지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부모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만한 시간이 없습니다. 친구들과 마냥 천진난만하게 놀기에는 현대인의 삶이 너무나도 바쁘고 초경쟁사회라 이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어려서부터 학원에다가 개인과습까지 받다보니 아이들은 친구들과 놀거나 어울리기 보다는 어려서부터 사교육에 시달립니다. 어떻게 보면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또 어떻게 보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어린시절 그렇게 다정하게 뛰어놀던 친구들이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생활하면서 이제는 서로서로 다정하게 ..
생활이야기/꿈해몽
2020. 1. 18.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