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라다보니 자연이 그리웠습니다. 그래서 예전 아파트 생활을 할 때에 아파트베란다를 트지 않아 그곳에 식물을 길렀습니다. 하나 둘 식물이 생길 때마다 이를 키우고 하나둘 사들이다 보니 식물이 풍성했습니다. 식물이 모이다보니 참 잘 자랐습니다. 많은 식물들이 베란다에 있다보니 베란다는 작은 정원이나 식물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말 식물들이 많았습니다. 많은 식물 속에서 책을 읽거나 커피를 한잔 하노라면 마치 숲속에 들어와 있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식물을 잘 관리하다보니 우리 집에 들어온 식물들은 곧잘 번식을 시켰고 해마다 화분이 늘어나 정말 많았습니다. 그런데 새 아파트로 이사오면서 더 이상 식물을 키울 수가 없었습니다. 새 아파트는 베란다를 없애고 방과 거실로 트버렸기 때문입..
생활이야기/꿈해몽
2020. 1. 8.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