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당시 동물원을 갈 수가 없었기 때문에 동물원을 가는게 소원이었습니다. 당시 동네 아이들은 동물원에 가는 상상을 하곤 했습니다. 동화책이나 어른들 이야기를 들으면 동물원에 여러가지 동물들이 있다고 이야기 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동물원에는 여러가지 동물들이 있어 누구나 쉽게 해당 동물을 구경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책에서 봤던 동물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가고보 싶었습니다. 동물원은 도회지로 이사를 오면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동물원에 직접 가보니 참 싱겁고 시시했습니다. 사자는 누워있고 코끼리는 거의 움직이지도 않았습니다. 코끼리가 과자를 주면 코로 먹는다고 했는데 그런 모습도 볼 수가 없어 그야말로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코끼리가 물을 먹..
생활이야기/꿈해몽
2020. 3. 1.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