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보릿고개가 닥치면 그날따라 유독 쌀이 그리웠습니다. 하얀 쌀밥을 실컷 먹어보고 싶은게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말 그대로 꿈이었습니다. 배가 고파 보리밥이라도 실컷 먹고 싶었습니다. 쌀은 주식답게 우리의 삶을 일구고 삶을 지탱해온 삶의 양식 그 자체입니다.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쌀을 주식으로 삼아왔습니다. 이렇게 농경문화를 오랜 터전으로 살아온 민족은 쌀과 관련된 여러가지 문화를 만들어서 생활하고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농경문화는 우리민족 고유의 것이라 더욱 살갑습니다. 요즘은 쌀소비가 너무나도 줄었다고 합니다. 점점 쌀을 주식으로 먹지 않고 다양한 먹을거리를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젊은층일수록 쌀을 점점 덜 먹고 안먹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쌀 외에도 먹을 게 많기 때문입니다. 쌀은 사람..
생활이야기/꿈해몽
2019. 12. 13.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