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동화책 속에 멋진 공주님이 아름다운 목걸이를 선한 사람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건네는 장면을 보고 저런 멋진 사람이 되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라면서 자꾸만 보석가게에 눈길이 갑니다. 한번 쯤 저런 보석이나 저런 보석 목걸이라도 걸어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상은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그런 좋은 목걸이를 제대로 걸어보지 못했습니다. 돈을 모아 좋은 목걸이 하나 쯤 갖고 있으리라 다짐했지만 실상은 돈이 모이면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금방 쓰버렸습니다. 결혼을 하면서 목걸이를 하게 되었는데 매일같이 차는 것도 그렇고 그렇게 고가가 아니라 집안 어디에 두다보니 보석은 주인이 따로 있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보석을 매일같이 차고 다닐 사람은 아마도 정해..
생활이야기/꿈해몽
2019. 11. 29.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