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매일 김치만 먹어서 반찬투정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삼시 세끼 반찬으로 김치만 먹다보니 지겹고 질릴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어머니에게 투정을 부렸다가 혼이 난 적이 있습니다. 어머니는 가난한 살림에 다른 반찬을 만들고 싶어도 푸성귀가 아닌 것으로는 만들 수 있는 게 한정이 되어 있었는데 그 속을 모르고 부모님께 투정을 투린 것이었습니다. 김치는 반찬으로서 한국인의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김치는 우리 조상 대대로 먹어왔고 만들었습니다. 이 김치가 이제는 그 효능이 검증이 되다보니 세계인의 음식이 되었습니다. 이젠 전 세계 사람들이 김치를 먹습니다. 김치를 만들려면 힘이 듭니다. 특히 김장철이 되면 김장을 하느라 여간 고역이 아닙니다. 김장을 하다보면 하루종일 뼈빠지게 일을 해야 합니..
생활이야기/꿈해몽
2020. 2. 21. 16:55